유퀴즈 스트릿우먼파이터 댄서 홀리뱅 허니제이, 코카앤버터 리헤이, 원트 효진초이, YGX 리정, 프라우드먼 모니카 출연, 웨이비 노제 광고만 9건!

 

2021년 하반기 예능 최고 화제작 스트릿우먼파이터 일명 스푸아 리더들이 유퀴즈에 출연했습니다. 실제 녹화 당일이 생방송이 끝난 이후에 진행돼 흥분과 열기 그리고 감회에 대한 인터뷰가 더 솔직담백했는데요. 유 퀴즈 온 더 블록 129회 방송은 스트릿 힙 파이터라는 부제로 방영됐습니다.

 

홀리뱅 허니제이, 코카앤버터 리헤이, 원트 효진초이, 라치카 가비가 먼저 MC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났는데요. 홀리뱅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는데 허니제이는 소감으로 댄스 신을 있게 한 선후배, 동료와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는 말을 못한 것이 아쉽다고 했죠. 효진초이는 저 정말 고생했다고 말했고 가비는 힘들었지만 잘 끝냈다며 만족해했습니다.

 

허니제이는 우승 상금은 다친 멤버의 수술비 지원 후 멤버들과 N빵하기로 했다는데요.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엔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졌고 사인하는 것이 낯설다고 합니다. 코카앤버터 리헤이는 스우파를 출연한 이유로 코로나로 인해 공연도 없고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도전해보자는 마음이 컸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댄서도 직업으로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된 것이 기쁘다고 합니다.

 

스우파 댄서들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댄스 실력도 실력이지만 누구나 알고 있을 유명 가수, 걸그룹 노래 안무를 만든 경험도 풍부한데요. 가비는 청하의 벌써 12시, 허니제이는 박재범의 몸매가 대표적이죠.

 

이어 YGX 리정, 프라우드먼 모니카, 웨이비 노제가 출연했습니다. 이미 브랜드 협찬은 물론 노제는 진행 중인 광고 계약만 9건으로 단숨에 광고왕 블루칩으로 유명한데요. YGX 리정은 많이 바빠졌지만 이런 관심과 사랑이 너무 감사해서 버틸 수 있는 것 같다고 기뻐했습니다.

 

이들 대부분 이미 업계에서 오래 활동해왔지만 조명 받을 기회가 없었을 뿐이었는데요. 모니카의 말이 인상 깊었던 것은 끝까지 버티면 알아주겠지라는 마음으로 버텨왔는데, 그 사이 많은 소외를 당한 것은 사실이다. 근데 어느 순간 세상이 바뀌어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노제는 경쟁이라는 것에 거부감이 컸지만 외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실력으로 각광받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출연했다고 밝혔는데요. 반대로 리정은 자신을 필요로 한다고 하니 안 할 이유가 없었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리정의 이런 자신감은 직접 만든 안무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 마마무 휘인, 걸그룹 있지, 가수 선미, 트와이스, 전소미 덤덤 등 수많은 인기곡들의 안무는 모두 리정이 만들었습니다. 과거 원더걸스 무대를 보고 동경하던 소녀가 이젠 그런 아이돌의 안무를 직접 만드는 위치에 올라선 것이죠.

 

앞으로도 평생 같이 행복하게 춤췄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잘 믿고 따라오면 너희들 다 책임지겠다. 끝까지 잘 살아보자, 오히려 잘 부탁드린다고 얘기하고 싶다. 사랑합니다. 라며 함께 고생한 멤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