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과 활약한 인물을 선정하는 2021 MBC 연예대상이 방송됐습니다. 일본 KNTV와 동시 생중계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요. 1부의 시작은 스트릿우먼파이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댄스팀 훅 HOOK 멤버들의 만나면 좋은 깐부라는 내용으로 달빛 창가에서, Rainism,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결혼해줄래 축하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축하 공연 이후 진행을 맡은 MC로 전현무, 가수 김세정, 뮤지컬 배우 이상이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는데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후보 선정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11팀이 선정되고 imbc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투표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생방송 진행 기간 동안 진행되는 문자 투표를 합해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이 결정되는데요.
첫 시상으로 박나래와 오징어게임의 아누팜이 시상자로 나왔습니다. 올해의 라디오 신인상은 개그맨 정준하와 가수 코요태 신지의 싱글벙글쇼가 수상했는데요. 앞으로도 즐겁게 놀다갈 수 있도록 이야기를 더 귀 기울이고 더 많이 소통하도록 노력하는 싱글이와 벙글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발표된 올해의 여자 신인상은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의 이미주가 수상했습니다. 속으로 기대를 많이 했다. 그런데 쟁쟁한 분들이 많아서 기대하지 않았었다면서 울먹였는데요. 이어 제작진과 동료 선배 연예인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해의 남자 신인상은 가수 박재정이 수상했습니다. 함께하는 MSG워너비 형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앞으로 포기하지 않고 노래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해의 예능인상은 김구라가 수상했습니다. 오랜 만에 개인적으로 좋은 일도 많았고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대상 수상자로 유재석씨가 받아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최근에 병마 극복까지 하늘이 도와준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시상자로 홍현희와 제이쓴이 나왔는데요. 올해의 작가상으로 라디오스타 박현정 작가가 수상했는데요. 함께 일하는 제작진과 출연자들 그리고 자신보다 더 시청률을 걱정해주시는 부모님께 이 상을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디지털콘텐츠상은 바꿔줘! 홈즈팀이 수상했습니다. 섭외한다고 고생이 많았다. 본인의 집을 허락해준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많이 바꿔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다음 시상자로 코요태 김종민과 하하가 나왔는데요. 특별상으로 방과후 설렘의 권유리, 아이키, 옥주현, 전소연이 선정됐습니다. 훅 아이키는 댄서로써 영광스러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면서 재미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고 전소연은 자신이 연예대상에 나오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많은 기획사에서 발견하지 못한 보석을 시청자분들이 발견해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또 다른 올해의 예능인상으로 김성주가 소감을 전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덕분이다. 한 해를 결산하는 자리에 초대받았다는 감사함과 고마움으로 또 1년을 달릴 수 있는 에너지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시상자로 유병재와 조나단이 나왔는데요. 여자 MC상으로 아무튼 출근! 의 박선영 아나운서가 수상했습니다. 작년에 회사를 그만두고 MBC에서 상을 받으니 감회가 새롭다. 팀웍이 좋아서 열심히해왔다. 시즌2로 인사드렸으면 좋겠다면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남자 MC상은 붐이 수상했습니다. 슬럼프가 왔을 때 강호동 선배가 함께 해주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초대 손님까지 진심으로 사랑해주면 좋은 에너지가 나온다고 이야기해주셨다. 하늘에서 저를 지켜주고 안아주시는 아버지께 이상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다음 시상자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나왔습니다. 베스트 팀워크상은 MSG워너비팀이 수상했습니다. 지석진은 서먹했거나 잘 몰랐던 친구들도 있었지만 가족 같은 사이가 됐다며 제작진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김정민, KCM 강창모, 쌈디 정기석 등이 수상 소감을 밝혔는데요.
다음 시상자로 송은이와 김숙이 나왔습니다. 공로상은 가수 하춘화가 수상했습니다. 아직 할 일이 많은데 미리 상을 받은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하라고 주신 상이라 생각하겠다. 저를 변함없이 아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내년에는 기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건강하시라고 덧붙였습니다.
1부 마무리 공연으로 TAN 탄의 낙하산은 펴지 않을게요가 장식했습니다. 이어 2부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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